나의 이야기
새벽역
검은도시 새벽역 풀랫폼 차가운 쇠기둥을 휘돌아주머니 속 언 손에 도발하는 칼바람 그녀 실은 기차 황급히 떠나간저기 멀리... 검은산 말 없이 돌아 눕고못다한 이별의 인사인가긴 나무의자 위에
덩그마니 하얀 손수건